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김희재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가수다. 어린시절부터 KBS '전국노래자랑'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에 출연해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냈고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정통 트로트부터 댄스와 퍼포먼스를 아우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희재는 자신의 장점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따라따라와’, ‘사랑아 제발’, ‘눈치제로’ 등은 트로트, 발라드, 팝, 댄스 등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대표곡이다. 걸그룹이나 보이그룹만큼이나 강렬한 춤을 추면서도 음정과 성량이 흔들리지 않는 것도 그의 장점 중 하나다. 최근에는 뮤지컬에도 도전해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아리마 코세이 역을,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 등을 맡아 티켓 파워를 증명하기도 했다. 또 드라마 '개소리' OST인 ‘우연히 마주친 그대’ 등에도 참여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포브스코리아를 찾은 김희재는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클럽 희랑별을 향해 “저를 늘 최고의 자리에 올려주는 분들”이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팬들의 기대에 꼭 보답하겠다는 그 마음 변치 않고 10~20년, 아니 평생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중의 인기에만 연연하기보다는 어떤 스타일의 음악도 제 것으로 소화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기쁘고 즐겁고 힘들고 속상한 순간 등 인생의 스토리에서 생각나는 노래로 대중의 곁에 남겠습니다.”